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오리 준페이 (문단 편집) == 개요 == [include(틀:페르소나 커뮤니티 마법사)] [[페르소나 3]]의 등장인물. 사립 월광관 학원 고등부 2학년 S.E.E.S 소속 페르소나 구사자. 막 전학와서 주변이 없을 [[주인공(페르소나 3)|주인공]]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어주며 등장한다. 딱 그 나이대의 평범한 고교생 포지션. 어릴 적 꿈은 메이저리거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전투모션이 야구선수마냥 배트를 쥔 모습 같다. P3P에선 크리티컬 적중 시 3타째에 홈런! 이라 외친다. P3 시리즈에서 가장 대사가 많으며,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 공식 사이트의 소개 키워드 중 하나도 '무드 메이커?' 이다.] 다만 약간 눈치가 없고, 준페이의 주변 인물엔 그 유쾌한 분위기를 받을 만한 사람이 없어서 준페이가 개그를 할 때마다 [[타케바 유카리]]가 한마디 쏜다. 때문에 영문판 한정 별명은 '''Stupei'''. 설정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소에지마 시게노리]]를 비롯한 제작진이 잡은 컨셉은 '''[[시무라 신파치|있지, 있어. 그런 녀석]].'''이라는 느낌. 즉 애초부터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디자인된 캐릭터다.[* 특별과외활동부 멤버들 중에서도 안좋은 배경이나 쉐도타임과 관련된 비극 없이 스카웃된 유일한 캐릭터다. 페르소나를 처음 인지하게 된 계기도 그저 우연.] 유카리와는 작년부터 같은 반이었던 친구 사이로, [[아마다 켄]]과도 아는 사이. '유카릿치'나 '[[토모치카 켄지|토못치]]' 등 친한 사람에게 별명을 붙여서 부르는 버릇이 있다. 드라마 CD에선 오렛치(자신)까지 시전하며, P3P의 여주인공한테도 ~치를 붙여서 부른다.[* 예외로 ~치를 붙이기 어려운 아마다는 아마다 소년, 아이기스는 아이쨩, [[요시노 치도리]]는 치도링이라 부른다.] 다만 키리조나 사나다같은 선배들에게는 아무리 친해도 선배라고 깍듯히 대한다. 같은 기숙사의 [[주인공(페르소나 3)|말없는 엄친아]]/[[여주인공(페르소나 3)|마이페이스 아가씨]], [[키리조 미츠루|대기업 회장 영애]], [[타케바 유카리|학교의 아이돌]], [[사나다 아키히코|초고교급 권투부 에이스]] 등의 비범한 인물들이 넘쳐나는 S.E.E.S의 일원이지만 행동이 유쾌할 뿐 딱히 특출나는 것 없이 평범하다, 나쁜 의미의 평범함이 아니라, 고민도 많이 하고 사랑도 질투도 하면서 성장도 많이 하는 캐릭터. 그런 평범함에 끌린 사람도 많다. 캐릭터성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S.E.E.S에서 [[야마기시 후카|독요리 공순이]]보다도 훨씬 더 평범함에 가까운 인물인지라 비교적 찌질한 짓을 많이 하기 때문.[* 특히 중반부에서 찌질함의 절정에 달하면 이거 짜증나서 때려치는 사람도 많았다.] 눈에 띄고 싶어서 까불거리는 것으로 시작해서 가만히 있는 주인공(플레이어)에게 혼자 열등감 폭발해서 민폐를 끼치거나, 다들 각오에 임한 진지한 상황에서 혼자 우습게 보거나 너무 겁먹거나 한다. 괴상한 승리 포즈나 턱수염도 비호감 원인 중 하나다. 다만 준페이의 매력으로 뽑히는 부분 역시 다른 동료들과 비교해 이해하기 쉬운 평범함과 열등감의 감정선이기도 하다. 그리고 준페이가 꾸준히 말썽을 일으키긴 하지만, 반대로 다른 S.E.E.S 멤버들이 두 달정도 주목받고 인격적인 성장이 끝나는 것에 비해 극초반부터 후일담까지 쭉 성장도를 비춰주는 독특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본편 이후 발매된 FES와 P3P에서 각각 이러한 성장의 결실과 훈남의 면모도 보여줘 초기보다 평가가 상승하기도 했다. 우연히 페르소나 재능을 발견해 자신이 지닌 힘이 '특별함'이라 믿고 기뻐했지만 여러모로 유능한 페르소나 사용자들 중에서 가장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었다. 이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되었으며, 초반엔 주인공의 남다른 특별함을 시기했었다. 주인공이 싫어서는 아니었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기 때문. 자신은 아무것도 제대로 하는 것도 없고 할 줄도 모르는데, 쉐도를 전부 물리치고 나면 예전처럼 별볼일 없는 사람으로 돌아가는 게 아닌가 싶은 두려움도 컸다. 이렇듯 적잖이 열등감을 드러내보였지만, 1년간 여러 사건을 겪으며 이를 극복하고 성장하게 된다. 에피소드 아이기스에서의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면 정말로 많이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거의 엄친아 주인공급의 냉정하고 정확한 판단을 보여준다.] 시험결과표를 보다 보면 매 학기마다 바닥을 치던 성적도 2학년 2학기 기말고사쯤엔 평균 수준으로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평소에는 주인공과 유카리와 함께 2학년끼리 대화하는 일이 많으며 특히 기숙사 인원이 적은 초반에는 이 점이 두드러진다. 유카리가 좀 시니컬하고 주인공이 말수가 적기 때문에 대화에선 주로 먼저 말을 던지고 개그 캐릭터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주인공이 아마다 켄을 처음 만날 때 말을 걸어보면 정기적으로 유카리와 함께 아마다를 찾아갔다는 사실을 알 수있다. 작품 내외적으로 은근히 유카리와 세트로 취급된다.[* 하지만 이에 대해 공식에서는 별다른 말이 없고, 애초에 [[커플|그런 존재]]로 취급할 수가 없는 게 준페이는 이미 [[요시노 치도리|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유카리는 비록 이어지지 못했지만 마찬가지로 [[주인공(페르소나 3)|사랑하는 사람]]이 있기에 이 둘의 관계는 [[페르소나 4|후속작]]의 [[하나무라 요스케|요스케]]와 [[사토나카 치에|치에]]의 관계처럼 그냥 절친한 이성 친구 사이인 듯.] 특히 페르소나 3는 분위기도 밝고 주역 대부분이 개그 캐릭터인 후속작 페르소나 4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진지한 편이고, 분위기도 진중한 편이라 이러한 이오리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이 많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방학 이후 섀도를 때려잡느라 지쳐있는 모두에게 바다로 놀러가자고 제안하거나, 12체의 섀도를 모두 잡고 뒤풀이를 제안하는 등 메인 스토리의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건 전부 이오리가 담당하고 있다. 또한 [[야마기시 후카]]가 처음 언급될 때부터 여학생이라며 관심을 보이는데, 후카가 S.E.E.S에 들어오고 나선 며칠간 좋아하긴 하지만 곧 별 반응이 없어진다. 또한 이상하게 평소에는 후카와 준페이가 친하다고 묘사되지는 않는데도, 이벤트에선 둘이서 진지한 대화를 하는 일이 많다. 아마 후카가 붙임성이 없고 평범해서 전개상 진지한 대화를 할 상대가 준페이밖에 없어서인것 같다. 외모는 모자를 항상 쓰고 있어서 [[쿠죠 죠타로]]처럼 모자와 머리가 일체화된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근데 전투시에 오라오라오라 거리기도 하고 좀 노린것 같긴 하다.) 그냥 빡빡머리. 진행하다 보면 공격에 맞았을 때나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가끔 모자를 벗은 모습이 나온다. 모자에 대한 집착은 대단해서 수학여행 때 온천에도 모자를 쓰고 들어갈 정도. 덕분에 개그 소재로 쓰인다. 온천에선 모자를 뒤로 돌려 쓰며 목걸이를 여전히 착용한다. P3P의 7월 호텔에서도 룸 파트너로 당첨되면 온천과 같은 차림이며, 사실 모자를 벗은 CG 자체가 없다. P3P의 준페이 집사복조차 영국식 모자가 포함되어 있다. 집사옷을 입으면 영국 신사 같다며 좋아한다. 방이 매우 더러운지, 에어컨이 고장나서 외출한 사이에[* 마침 이때 환기를 위해 어차피 아는 사람밖에 안 올 거라면서 방문을 열어두고 나갔다.] 미츠루가 방을 보자 강도가 든 줄 알고 쿠로사와 순경을 불러왔을 정도. 이때 쿠로사와 순경은 강도가 아니라 단순히 방이 더러운 것 뿐임을 단번에 눈치챘다. 미츠루가 강도를 잡아 '''처형'''하겠다고 선언하자 쿠로사와 왈 '''“그럼 이 녀석을 처형하면 되겠네”'''(...) 방으로 돌아온 준페이는 어쩌다 방이 더러운 걸로 경찰까지 출동하는 벌칙게임이 된 거냐며 절규했다. 레벨업을 할 때마다 "'''[[떼렛뗏떼]]~''' 준페이는 레벨 업!"하는 효과음을 내는데, 준페이 얘기가 나오면 꼭 한번씩은 언급된다. 이 효과음을 내는 습성은 P4에서 [[곰(페르소나 시리즈)|곰]]의 "삠삐로리!"로 계승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